이항 홀딩스가 유럽 연합의 AMU-LED UAM 시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입니다.
계속해서 상승하는 이항 홀딩스 주가에 더 불을 붙이는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럽연합 UAM 시연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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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LED 프로젝트란?
AMU-LED는 Air Mobility Urban-Large Experimental Demonstration의 약지입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대한 대규모 시연을 하는 프로젝트로
에어 모빌리티와 관련된 17개의 유명한 회사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프로젝트는 SESAR (Single European Sky ATM Research)가 관장한다고 합니다.
2004년에 유럽연합(EU)이 설립한 SESAR는 유럽 내 국가별로 분리된 항공 관제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약 2년 동안 100시간 이상의 비행을 통해서 에어 모빌리티 서비스를 어떻게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지, 정확히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 실질적인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실험을 해보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 에어 택시를 이용한 승객 운송
- 의료 장비 운반
- 사회 기반 시설 조사
- 경찰 감시 목적
- 긴급 상황 및 비상 사태 지원
위와 같은 상황에 에어 모빌리티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지, 적용 가능하다면
100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구현 가능한 실질적인 사례들을 올해 1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AMU-LED 프로젝트 참여 기관 및 기업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7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합니다.
- EVERIS AD
- NLR
- BRTE
- Jeppesen GmbH
- ITG
- ENAIRE
- TECNALIA
- INECO
- ANRA TECHNOLOGIES UK LTD
- CRANFIELD UNIVERSITY
- FADA-CATEC
- AIRBUS OPERATIONS SL
- EHANG
- AirHub B.V.
- Space53
- GEMEENTE AMSTERDAM
- ALTITUDE ANGEL LIMITED
항공우주 산업 연구 기관, 항공우주산업 대학, 에어 택시를 만드는 기업, 공항 당국이나 인프라 업체, 이동 통신 제공 업체,
자문 기관으로 시 의회나 지방 정부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 Aerospace Research Institutes
- Aerospace universities
- UAS and eVTOLs (Air Taxis)
- Aviation and air traffic management engineering and consultancy
- Aviation data management
- Air navigation service providers
- Airport authorities
- UAS operators
- Ground infrastructure providers (vertiports)
- Mobile communication service providers
- Advisory board : National civil aviation authorities, city councils and regional goverments, European bodies
이항 홀딩스의 AMU-LED 프로젝트 참여 이유
이항 홀딩스는 중국 기업이지만, 유럽 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그리고 북중미의 미국 및 캐나다까지
여러 나라와 프로젝트 형태 혹은 규제를 이겨내고 서비스를 진행하는 파트너십을 맺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9일, 오스트리아 민간항공청의 승인을 통해 EH216 모델의 비행 허가를 받기도 했었죠.
이항 홀딩스는 드론 비행 10,000회 이상 무사고를 기록하며, 그 안정성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유럽 내에서 시범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항 홀딩스에는 단순 프로젝트 그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곁들여보자면..)
이번 프로젝트가 이항 홀딩스에는 단순한 프로젝트,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실효성 및 확장성 입니다.
이항 홀딩스는 국내에 드론 택시를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여의도 드론 택시의 여파..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드론 택시만 운영하는 것이 아닌 그 사업 범위를 넓혀 택배나 의료 장비 혹은 장기 운송, 소방차의 범위를 벗어난 고층 빌딩의
화재 진압을 하는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승객을 운송하는 택시가 아닌 드론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범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이 가능한지,
또는 현재 범주에서 더 나아가 다른 분야에도 드론을 활용하고, 사업성이 있는 시장인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규제 입니다.
드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아시겠지만, 각 국가의 항공법이나 각종 규제에 의해 드론이 날아다닐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그런 관점에서 드론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라면, 드론의 그 규제들을 벗어나거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이 규제를 조금은 완화할 수 있는 상황 및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항도 이러한 부분을 Risk Factor로 인지하고 있죠.
이항 홀딩스는 어떤 기업보다도 각 도시, 나아가 각 나라의 규제 속에서도 협업 및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좀 과격한 표현을 빌리면 규제를 잘 부숴버리고 일을 진척시키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아무리 좋은 드론 제품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각 나라마다 상이한 항공법과 규제에 의해 사업을 진행시키지 못한다면 무의미할 것입니다.
이항 홀딩스는 10,000 시간의 비행과 관제 센터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안정성과 신뢰를 검증받으면서 동시에 여러 국가와 협업 사업 및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수주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항에 투자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AMU-LED 프로젝트는
항공 관련 주요 기업 및 기관들과 진행하는 만큼, 각 나라의 규제 속에서 어떻게 드론을 활용하고 적용할지
그리고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아직 열리지 않은 드론을 알리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여러 나라의 인식 또한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더 나아가서 규제를 점차 완화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결과가 나와야겠지만요!)
알면 알수록, 공부하면 할수록 이항 홀딩스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 7달러부터 75달러까지 정말 빠르게 달려온 만큼 가파른 하락세, 긴 조정 기간도 분명 오리라 생각합니다.
조정이 오면 수량을 늘리면서 계속 들고갈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이항 홀딩스 AMU-LED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보 및 제 개인적인 생각을 좀 담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및 공감,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