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입 만들기/블로그 운영

티스토리 블로그 1개월 운영 및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쯔깨비_ 2021. 1. 24. 00:10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지 어느덧 1달이 다되어 갑니다.

지난 12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었는데요.

 

1월 23일 오늘, 블로그를 운영한지 딱 27일이 되는 날입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주말이고 시간이 좀 남다보니 블로그 통계 자료를 유심히 보면서 한번 쭉 정리해봤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은데 아직 망설이시는 분들, 혹은 저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이유

 

저는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주식 및 재테크를 주제로 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와는 다르게

맛집 블로그를 운영중인데요. 

최근에 코로나로 맛집 탐방도 힘들고, 맛집을 검색하시는 분들도 줄어들고 있으며,

체험단과 같은 블로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분들도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음식 블로그 특성상 애드포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도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블로그를 통한 수익은 네이버보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다는 글을 하나 보게 되었고,

1달에 일정 부분이라도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바로 개설했습니다.

제가 공부해야 할 주제를 정리하고 공유하며 돈도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수익을 기대하고 시작했지만..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좋은 이웃분들이 생겨서 그분들에 맛집 정보를 공유드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좋지만..

광고성 멘트도 많고 기계적인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또 다른 느낌과 바이브가 느껴지는 것 같아 (말로 형용하기가 어렵네요)

운영에 재미를 좀 붙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1달 접속자 통계

 

처음엔 정말 막막했습니다.

특히 검색을 통한 유입이 '다음 검색'에 한정되어 있었고, 네이버나 구글, 줌이나 빙 등

다른 사이트를 통한 유입은 전무했습니다.

아무래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는 신청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도 있었고,

로직 상 일정 기간 운영을 하고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 유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1일 1포스팅을 한 3개월만 해보자, 해보고 안되면 그때 포기하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하루 이틀 정돈 제외하고 27일 간 32개의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1일에 3개 이상씩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ㅎㅎ

 

아래 4개의 막대 그래프 중 2주차 그래프만 유일하게 하락세인데,

이때 회사 일이 좀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고 그 결과를 바로 통계 그래프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나사를 좀 조이고..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고, 4주차까지 쭉 상승 그래프를 그려올 수 있었습니다.

 

 

1주차 vs 4주차 접속 통계

 

일 평균 방문자가 늘어난 것도 굉장히 기쁜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입 경로가 다양해진 점이 가장 기뻤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1주차와 4주차의 접속 기록을 비교해봤는데요.

 

1주차에는 다음 검색(173/186회, 93%)이 주를 이룬 반면,

4주차에는 오히려 구글 검색 (207/368회, 56.3%), 다음 검색 (69/368회, 18.8%), 네이버 검색 (68/368회, 18.5%) 등으로

구글 검색이 많아지고 줌 검색 (23/368회, 6.3%)까지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한 유입(57회)도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네요.

 

유입 경로가 늘어난 만큼 퀄리티 있는 포스팅을 꾸준히 지속한다면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구글 애드센스 승인

 

 

블로그를 운영한지 13일이 되는 2021년 1월 10일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포스팅 갯수는 딱 20개 정도 되었구요.

사실 어느 기준이 있었던 건 아니고.. 이 정도면 신청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그냥 신청해봤습니다.

 

 

신청한지 딱 1주일 있다가 메일이 왔습니다.

다행히 1차 신청에 바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여러 번 신청에도 승인이 안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다행인 것 같습니다 ㅠㅠ

 

애드센스 승인된지 이제 6일 정도 되었네요. 수익은.. 껌 하나 정도 사먹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글들을 게시해서 늘려보고 싶네요.

구글 애드센스도 1달 정도 된 시점에 한번 포스팅해서 다뤄보겠습니다.

 

 

 

1개월 지나고 3개월, 6개월 지났을 때에도

긍정적인 결과물을 토대로 블로그를 리뷰해볼 수 있도록

퀄리티 좋은 포스팅을 꾸준하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공감 및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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