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아직까지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로 인해 세계 경제 전망이 더 암울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위해
준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 상황이 더 안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1)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 2.7% 제시, 7월 제시보다 낮아
지난 7월에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을 2.9%로 제시했는데, 이번 10월 보고서에서는 0.2% 낮아진 2.7%를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2.0%를 밑돌 확률도 25%나 된다고 덧붙였는데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인해 세계경제가 좋지 않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갈수록 더 좋지 않은 전망이 나온다는 것은
눈여겨 봐야할 부분인 듯 합니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재로 느낄 만한 신호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상황에 찬물을 끼얹는 발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2) 국가 재정/통화 정책 긴축이 필요할 것
물가를 낮추고 채무 취약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국가들이 재정 및 통화의 긴축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몇 달간 G20 국가에서 더 많은 긴축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고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 부문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은 금리 상승으로 가계 부채까지 터지고 있는 상황인 듯 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IT 업계는 최근 잇따른 구조 조정을 진행하는 듯 하더라구요.
먼 나라 미국에서도 아마존은 1만 명 인원 감축부터 해서 메타, 트위터까지.. 쉽지 않은 상황인 듯 합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계속 상황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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