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계약률 평균 60%대에 그쳤다

둔촌주공 계약률이 평균 60%대에 그쳤다고 합니다. 올해 부동산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가장 좋은 예시였던 둔촌주공재건축물이 기대보다 저조한 계약률을 보였습니다. 둔촌주공 계약률 관련하여 정리해봤습니다.

 

 

둔촌주공 계약률 평균 60%대, 국민세대는 70%대

 

 

둔촌주공 계약률이 평균 60%대에 그쳤으며, 국민세대인 59제곱과 84제곱은 70%를 넘겼다고 합니다.

나머지 소형 평형의 경우 계약률이 저조하여 전체 계약률이 낮아졌다는 평가입니다. 고금리 상황에 대출 부담과 함께 분양을 받더라도 이후 거래에서 환영받지 못할 평수이기에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둔촌주공 살리기 위한 정부의 정책 효과는

 

'둔촌주공 살리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규제를 거의 모든 면에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1월 3일 발표한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 보증 상한기준이 폐지되면서 분양가 12억원 이상의 84제곱 당첨자들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었으나, 급격히 상승한 대출 금리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규제는 완화했지만, 결과적으로 대출금리 부담과 고분양가 논란은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둔촌주공 비싼 분양가 논란도 여전히

 

저금리 시기였던 2~3년 전까지 고공행진을 보이던 집값에 가려져 둔촌주공 3.3제곱 분양가가 3000만원대 후반만 되면 계약률이 100%에 가까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리 상승으로 인해 집값이 급락하면서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거듭되는 규제 완화가 과연 적절한 대책인가

 

윤석열 정부의 1월 3일 대책으로 지역요건이 폐지되었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무순위 청약 진행으로 계약되지 않은 분양 건에 대해서는 모두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와 대출 부담에도 실수요자를 제외한 소위 부유층은 분양을 받는데 무리가 없을 것 입니다. 규제가 다 풀렸기 때문에 '줍줍'을 할 수 있는 기회겠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유한 사람이 기회가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3.3제곱당 3,000만원에 가까운 분양가가 적절한 가격인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집값 상승을 비판하고 비난하던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과연 적절한 정책을 펴고 있는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둔촌주공 계약률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분양 시장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관련 정책들도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정책 방향과 시장 흐름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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