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자로 유명한 짐 로저스.
짐 로저스는 퀀텀 펀드를 세워 10년 간 무려 4200%라는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이며,
2000년 대 초 닷컴 버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경제 위기 때마다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조선일보 경제 유투브인 '방현철 박사의 월스트리트'에 온라인으로 출연하여
주식을 비롯한 부동산, 채권 등 전반적인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채권시장 충격에 대비하라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입장과 달리 짐 로저스는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느리게 시작한다. 은행과 정부 모두 처음에는 인플레이션을 부인하기 때문에 조치를 위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은 상당 기간 동안 지속할 수 밖에 없다."
짐 로저스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됨에 따라 금리 상승도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몇 년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원자재에 투자하라
짐 로저스는 "지금 세계 시장에서 가장 싼 자산은 원자재" 라고 말합니다.
은 가격은 최고점 대비 -50%, 원유가격 역시 -50% 지점에 있으며,
주식 및 부동산 시장과는 달리 원자재 시장은 버블이 없고 가격이 저렴한 상황.
"자산군 중에 지금은 주식보단 원자재를 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인 싸게 사서 비싸게 팔 것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짐 로저스가 세계적인 투자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관련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최근에 CENGold 앱을 통해서 금 차트를 매일 확인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상승 그래프를 그려가는 것을 보고만 있었습니다.
최근에 약 저점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확인을 했는데요.. 저점이라고 생각했을 때 매수하지 않은 게.. 좀 아쉽습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되진 않지만, 투자를 진행하면서 알게된 점은 상승과 하락,
카테고리별 사이클이 분명히 있다는 점 입니다.
주가는 항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 마련이며, 시기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주식 시장에 분산 투자는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짐 로저스 인터뷰를 통해서 그가 시장의 흐름을 꿰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 알지 못한다면.. 분산 투자를 통해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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